웨스턴디지털코리아(대표 신영민 www.wdc.com/kr)는 안정성과 내구성을 강조한 기업용 ‘캐비어RE(Caviar RAID Edition RE)’ 제품군을 일반 소매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기업용 제품을 소매 시장에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안정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캐비어RE는 RAID에 특화된 기능을 지녀 RAID를 구성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드라이브의 오류를 최소화하고, RAID 컨트롤러와의 호환성을 개선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5년의 보증기간과 NCQ(Native Command Queuing) 기능을 제공한다.

400GB 용량 및 16MB 캐시의 RE2 드라이브와 160GB, 250GB 용량 및 8MB/16MB 캐시의 RE 드라이브로 구성되며, 각각 120만 시간과 100만 시간의 평균 무고장 시간(MTBF, Mean Time Between Failure)을 보장해 하이 듀티 사이클(High-duty cycle) 애플리케이션에서 장시간 사용해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TLER (Time Limited Error Recovery) 기능을 통해 확장된 데스크탑 하드 드라이브의 오류 복구 프로세스로 인해 드라이브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한다.

한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는 캐비어 RE 드라이브와 RAID 구성방법, SATA 인터페이스 등을 소개하기 위한 세미나를 오는 12월 15일 3시부터 용산 전자랜드 시네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