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콘텐츠 관리(WCM) (1) / 시장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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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콘텐츠 관리(WCM) (1) / 시장현황
  • Network Computing
  • 승인 2000.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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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마다 두 세배가 되어 가는 웹사이트를 감안할 때, 웹 콘텐츠 관리의 필요에 대해 의문을 품는 조직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리고 콘텐츠를 가장 잘 다루는 사람들이 이것을 웹에 퍼블리싱 하는 일을 맡아야 한다는 데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문제는 기업 사용자들이 웹 콘텐츠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이와 동시에 사업적 목표도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WCM(Web Content Management) 솔루션을 찾는 일이다. 사이트의 성공은 웹 콘텐츠 관리 솔루션에 따라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확장성, 타임 투 마킷의 단축, 그리고 발전된 콘텐츠 생성 절차를 통해 고객을 다시 방문하도록 만들 수 있다.

웹마스터의 고충을 없애준다는 것은 오랫동안 WCM 시장의 주문으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고성능 WCM 솔루션의 이행에 대한 강력한 주장을 펼칠 수가 없다. 이보다 조직들은 콘텐츠 생성 절차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타임 투 마킷을 단축시키며, 커뮤니케이션을 개선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

어떤 툴들은 심지어 개인화 엔진과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통합시켜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돕고 있다.

WCM 제품들은 고객과 교신할 때 사용할 콘텐츠를 관리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그 기업에 대한 고객의 인상을 좌우한다. 의심할 나위 없이, WCM은 강력한 웹 입지를 갖고 있는 조직들 어디에서나 기간업무적인 기술이다.

■ 사이트의 사업 목표 달성 핵심 요소

오늘날 WCM 제품의 상당수는 비전문직 사용자가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비슷한 기능들을 갖고 있지만, 여기에 대한 접근 방식은 매우 다르다. 예를 들어, 브로드비전(BroadVision), 도큐먼텀(Documentum) 및 인터우번(Interwoven)은 모두 주요 WCM 사업자들로 인식돼 있다. 하지만, 브로드비전은 자체의 전자상거래 및 개인화 기능들로 더 유명하며, 도큐먼텀은 DM(Document Management)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그리고 인터우번은 순수한 WCM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업체들이 종종 함께 후보자 명단에 모습을 보인다는 사실은 사람들이 WCM에 대한 서로 다른 접근방식에 대해 혼돈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WCM으로 전자상거래적 접근을 하는 업체들은 보통 웹사이트용으로 전체 플랫폼을 제공하며, 여기에는 전자상거래 및 전송 기능, 콘텐츠 관리 및 개인화 등이 포함된다. 이런 업체들의 경우, WCM은 전체 솔루션의 한 구성요소일 뿐이다. DM 업체들은 조직의 정보를 강력한 저장소 안에서 관리하는 데 능숙하다. 하지만, 이런 조직들은 WCM의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퍼블리싱이나 프리젠테이션 툴을 만들거나 통합시켜야 한다. WCM 툴은 콘텐츠 관리의 웹 부문용으로만 설계된 것이다. 이들은 WCM의 측면에서는 뛰어나지만, 완전한 전자상거래의 단지 한 부문만을 지원한다.

WCM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우리는 시장의 현황에 대해 논하고, WCM 솔루션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범주를 대충 살펴본 다음, 다양한 WCM 솔루션들의 시장 입지와 핵심 기능들을 분석해보기로 했다. 향후에는 실질적으로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한 WCM 제품 분석 기사를 실을 예정이며, 여기에는 브로드비전, 도큐먼텀, e-비즈니스 테크놀로지즈(eBT), 이프라이즈, 파일넷, 인터우번, 인트라넷 솔루션즈, 엔콤패스 랩, 오픈마킷 및 식스오픈 시스템즈 등이 포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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