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 kr.fujitsu.com)는 저가 대용량 ‘니어라인FC디스크드라이버(Near-line FC Disk Driv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ETERNUS6000과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시스템 ETERNUS3000에 백업 및 아카이브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이다.

이중화된 FC 인터페이스를 채용해 높은 신뢰성을 갖췄으며, 디스크 드라이브에 액세스가 있는 경우에만 스핀들 회전을 하는 에코모드기능을 지원하여 전기사용량 및 환경부하를 감소시킨다. 서버와의 접속용 인터페이스로는 4Gbps FC를 제공한다.

7,200rpm으로 500GB, 400GB 두 종류가 제공되며, 이로써 ETERNUS6000은 최대 500TB, ETERNUS3000은 최대 120T의 대용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