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인포텍 노동조합(위원장 김찬희)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12월 5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노동조합이 회사의 경영방침에 적극 호응한다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케이티인포텍(대표 김기종 www.kti.co.kr)은 최근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눔 경영을 주요 경영 이념 중 하나로 천명한 바 있다.

분당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사랑 나눔 헌혈 행사에는 김찬희 노조위원장을 포함해 노조 집행간부 대부분이 참여했으며, 분당 이외 지역 조합원들도 인근 헌혈차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헌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은 주위의 수혈이 필요한 환자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될 계획이다.

김찬희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사적 조합원 참여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사측과의 관계도 대립과 갈등이 아닌 나눔과 화합의 정신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