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고코리아 전성민 지사장은 “아바고의 ‘VA’는 라틴어로 ‘GO’의 의미”라면서, “끊임없는 전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바고는 기존 애질런트의 반도체 사업부문을 일괄 인수하며, 따라서 한국 내 애질런트의 R&D 센터 역시 아바고코리아에 포함되게 됐다. R&D 센터에서는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의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 지사장은 “아바고의 전략에 맞춰 현재 집중하고 있는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사업 모멘텀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국내 고객 및 전자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신규부품의 조기 개발 및 공급을 활성화해 격변하는 시장 상황에서 고객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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