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대타협 내용을 보면 회사와 노조는 상호 협의하여 명예퇴직 신청자 접수를 시작하며, 명예퇴직 신청 직원에게는 법정퇴직금 외에 특별퇴직금과 우리사주 손실금 상당액 보전 및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노사는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성과주의 인사제도 개선 논의와 개인의 자발적 의사를 고려한 효율적 인력 운영방안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직원 사기 진작 방안 및 비전을 제시하기로 하는 등 회사의 발전과 미래 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하나로텔레콤은 노사가 단합해 현재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비용절감과 수익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는 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의 권순엽 대표는 "현재 하나로텔레콤 임직원은 일치단결해 더욱 발전적인 모습의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경쟁력 있고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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