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전사적 가치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교보생명은 기업 결산체계 개선과 더불어 재무관리 정보의 표준화 및 프로세스 체계화, 시스템간 유기적 연계 강화까지 재무 업무를 전면 혁신해 차별화된 기업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교보생명의 새로운 재무회계 및 관리회계시스템은 오라클의 산업 특화 솔루션 구축의 대표적 사례로서 오라클의 금융 및 보험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 줄 전망이다.
한국오라클은 교보생명은 전표 관리, 자금관리업무의 효율화와 세무정보 통합 관리, 재무정보 적시 제공, 리포팅 기능 강화, 통합 인터페이스 구축, 결산일정 단축을 위한 프로세스 재설계 등 7개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여 재무 인프라를 선진화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정보시스템실장(CITO) 황주현 전무는 “회계처리의 신속성, 투명성을 확보함으로써 회계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성과책임의 소재가 더욱 분명해지고 생산성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라면서 “교보생명은 ‘2010년 동북아 브랜드 선호도 1위’ 라는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해 가치 혁신을 지속해나가고 있으며, 새로 구축한 선진 관리회계시스템이 이것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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