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온, 지상파DMB 개국 생방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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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온, 지상파DMB 개국 생방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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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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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온테크놀로지(대표: 이영직 www.arion.co.kr/kr)는 최근 선보인 자사의 차량용 지상파DMB수신기 ‘DM-100K’이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MBC방송센터 1층에서 개최되는 시연회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2월 1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방송될 MBC KBS SBS YTN 방송 4사의 지상파 DMB 개국 기념 시험 생방송을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아리온을 비롯한 6개 중소업체와 대기업의 차량용/휴대용/노트북용의 DMB 단말기가 전시된다. 중소기업의 단말기는 차량용, 수신기, 단말기 등 각 분야별 대표 장치들로 미래의 DMB 세상과 이에 대한 현장의 소리을 알리기 위해 MBC는 개국 당일인 기념 생방송에서 지하철 내에 설치된 간이 부스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아리온은 최근 해외시장에서 쌓아온 지명도와 축적된 디지털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용 지상파 DMB 수신기 ‘DM-100K’의 시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DMB 시장 석권을 자신했다.

투룸 PVR 대표되는 기술력으로 해외서 먼저 호평 받아온 아리온은 DMB의 기반기술이 된 DAB와 관련, 지난 9월 독일의 디지털 전문지 ‘사트비전(SATVISION)’의 디자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에는 영국의 홈 엔터테인먼트 매거진인 ‘왓 하이파이 사운드&비전(WHAT HI-FI Sound &Vision)’로부터 2005년 최고의 DAB 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리온 측은 “디자인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은 것”이라며 “DAB의 앞선 기술력은 신제품 DM-100K에도 그대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DM-100K는 칩의 기능을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제품 크기를 최대한 줄인 제품으로 국내 최소형 사이즈”라고 덧붙였다. 설치가 간단해 별도의 설치비용을 들이지 않고 사용자가 직접 설치와 분리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DM-100K의 장점 중 하나다.

한편, MBC 관계자는 “지상파 DMB의 지하철 권역별 본방 개통은 지하철 5/6/7/8호선의 경우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1/2/3/4호선은 내년6월 말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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