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이 인증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IT 전문가의 수가 현재 국내에는 약 300여명의 RHCE(레드햇 공인 엔지니어)와 100여명의 RHCT(레드햇 공인 테크니션) 보유자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에는 레드햇 최상위 레벨 자격증인 RHCA(레드햇 공인 아키텍트) 보유자가 삼성SDS에서 세계 최초로 탄생하기도 했다.
RHCE는 기업의 리눅스 서버 시스템 및 네트워크 관리 능력이 검증된 중견 엔지니어에게 주어지는 자격증이다. RHCT는 리눅스나 유닉스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관리자들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리눅스 관리 능력을 테스트한 후 주어진다. RHCE 및 RHCT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레드햇이 제공하는 100% 실기위주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레드햇 코리아는 RHCE 및 RHCT 자격증 획득을 위해 단계별로 체계화된 교육 과정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HP, 삼성SDS, AMD코리아,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코리아 등의 후원으로 주최되며, 각 후원사의 리눅스 지원 협력 및 RHCE 성공사례 등을 발표한다. 또한 ‘Open and Fun’ 시간을 갖고 국내 RHCE, RHCT 및 업계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정보 및 의견을 나누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레드햇 코리아의 박준규 영업이사는 “이번 ‘제1회 RHCE DAY’는 300명이 넘는 한국의 모든 RHCE 및 RHCT를 최초로 한자리에 모아 리눅스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키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레드햇의 차별화된 교육과정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한편, 체계화된 전문 리눅스 인력 양성이 활성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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