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 U-시티 마스터플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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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부산 U-시티 마스터플랜 실행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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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남중수 www.kt.co.kr)와 부산광역시는 항만, 교통, 전시컨벤션, 헬스 등의 사업을 주축으로 ‘유비쿼터스 부산의 마스터플랜 및 실행계획(USP)’에 대한 발표와 함께 부산U-시티 구축 후속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보고된 부산시 유비쿼터스 비젼 구현을 위한 1단계는 항만, 교통, 전시컨벤션, 헬스 등 4개분야 39개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5천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단계로는 2008년부터 총사업비 7천700억원이 투자되는 U-안전, U-교육사업을 시작하고, 3단계인 2010년부터는 U-환경, U-컴플렉스, U-엑스포 등의 사업을 추진해 2012년까지 부산을 세계 최고의 유비쿼터스 첨단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부산시는 39개 전략사업의 구체적인 실행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U-시티투어 서비스, U-전시컨벤션 등 2개사업(95억원)은 시 재정사업으로, 부산항 U-포트(Port) 구축을 위한 전략사업(952억원)과 U-관광서비스 구축사업(97억원)은 국비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유료도로 자동요금징수 서비스와 만성질환자 홈케어서비스 등 초기투자비 회수가 가능한 2개사업은 순수 민간 상업적 수익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 KT는 부산시와 후속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부산 U-시티 구축을 위한 와이브로, HSDPA 등 첨단 통신네트워크 기본 인프라를 부산전역에 투자할 계획이며,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매년 513억원씩 신도시 및 재개발 지역에 FTTH, 넷스팟 등 인터넷 초고속망을 설치하는 등 2010년까지 총 2천5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러한 부산 U-시티 사업추진은 투자대비 약 5배인 2조8천억원의 재무적/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IT분야 고용창출 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으로 부산시는 전망하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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