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은 이번 협력 계약 체결을 통해 보안 부문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장비의 납품, 시설관리 및 유지보수,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 등 보안사업 전 부문에 걸쳐 KT링커스의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 것.
프로젝트의 총괄 추진 사업자인 KT와 KT링커스는 U-시티 구축을 위한 별도의 사업예산을 수립하고, 그 중 보안 부문에만 연간 2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협력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케이디씨정보통신 관계자는 "U-시티 프로젝트 참여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연간 예상 매출은 약 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안부문의 수익성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케이디씨정보통신은 IT 분야에서 기존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한편 내년부터 본격화될 모바일용 3D 입체 영상 모듈 생산 등의 신규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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