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社, 휴대폰 외부장치 표준화 양해각서 체결
상태바
이통 3社, 휴대폰 외부장치 표준화 양해각서 체결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11.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 LG텔레콤(대표 남 용 www.lgtelecom.com) 등 이동통신 3사는 휴대폰 외부 인터페이스 표준화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휴대폰은 아직까지 이어폰 잭이나 24핀 입출력 단자와 같은 외부 인터페이스에 대한 표준이 없어 휴대폰 액세서리 호환이 불가능하나 이번 표준화 합의를 통해 액세서리 호환 및 이를 통한 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됐다.

휴대폰 외부 인터페이스가 표준화되면 이어폰 마이크, 데이터 케이블과 같은 휴대폰 액세서리의 재활용이 가능해 소비자가 휴대폰을 바꾸더라도 이 같은 액세서리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표준화 미비로 휴대폰 외부 장치와 연동되는 부가서비스 개발에 제약이 많았지만 휴대폰 입출력단자와 연동되는 외부장치 기반의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도 표준화 위원회 산하에 단말 외부 인터페이스 특별반을 구성하고, 이통 3사 및 휴대폰 제조사와 함께 2006년까지 표준화 제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