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상상봉은 지난 7월 18일 개통한 서울-평양간 광케이블을 통해 이뤄지며, 문산에서 13개 상봉장간의 전송장비와 광케이블은 이원화로 구성 운영된다.
KT는 이번 2차 화상상봉의 통신지원을 위해 지난 11월 초부터 전국 상봉장간의 통신회선 구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7일~23일까지 전국 13개 상봉장과 평양간 시험통화를 성공리에 완료했다.
KT 맹수호 사업협력실장은 "8.15 제 1차 화상상봉때와 마찬가지로 제 2차 화상상봉도 완벽한 통신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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