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 포티넷을 통해 KT 통합보안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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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 포티넷을 통해 KT 통합보안 서비스 구축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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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대표 김종덕 www.fortinet.co.kr)와 시스원(대표 정만진 www.sysone.co.kr)은 KT비즈메카(www.bizmeka.com)의 통합보안서비스인 시큐어넷(SecureNet)을 통해서 한국피자헛(대표 조인수 www.pizzahut.co.kr)에 ‘포티게이트-1000’ 및 ‘60’ 플랫폼의 공급 및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피자헛은 국내에서 현재 본사와 전국 직영매장 200여 군데가 IPSec VPN 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또한 기존의 매장에는 유닉스 기반의 POS(Point of Sales)가 여러 대가 있었으나, POS만으로 매장을 관리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어 각 직영매장에 POS를 윈도 기반으로 전환했다. 하지만 윈도 기반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지 않은 각 POS 장비로 인터넷 접속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됐고, 이때 아무런 바이러스 백신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POS는 쉽게 바이러스와 같은 보안 위협에 노출된 것

이에 따라 한국피자헛은 본사 데이터 센터에 포티게이트-1000 플랫폼과 각 직영 매장 200여 군데에 포티게이트-60 플랫폼을 통해 각 매장 내에 POS로 침입하는 바이러스 및 웜, 유해트래픽 등의 혼합보안위협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현을 물론 더욱 안전한 POS에 대한 보안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한국피자헛 MIS팀의 길재민 차장은 “포티게이트 장비를 사용하면 우선적으로 POS에 따른 보안 취약 부분을 충분히 해결해 줄 수 있으며, 나아가 감염된 매장에서 다른 매장까지 전파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입하게 됐다”며, “포티게이트 장비는 VPN 기능은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훨씬 비용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길재민 차장은 이어 “각 매장은 보통 10개 안팎의 POS가 있기 때문에 각 POS에 바이러스 백신을 설치하는 것은 시간 및 비용 대비 무의미한 일이므로 포티게이트가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판단했다”라며, “추후 포티게이트 장비에서 SSL VPN 기능까지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지원된다면, 이에 대한 도입 여부도 검토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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