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 회장, 한국 불법복제율 아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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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A 회장, 한국 불법복제율 아직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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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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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홀리먼(Robert Holleyman) BSA 회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미 지적재산 최고정책포럼(U.S.-Korea Tech Summit)’에 참석, 한국 정부와 공조하여 국내외 지재권 보호 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로버트 홀리먼 BSA 회장을 비롯해 이종걸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의 의원, 노준형 정보통신부 차관, 변재일 의원, 서혜석 의원, 김중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조정관, 커트 통 주한 미대사관 경제참사공사, 형태근 정보통신부 정보통신 정책국장 등 한미 지재권 분야 핵심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국내외 지재권 보호와 관련된 양국간의 협력 체계를 논의 했다.

이 자리에서 홀리먼 회장은 "한국의 소프트웨어 불법복제율이 46%까지 감소하게 되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법복제율 세계 평균이 35%인 점을 고려할 때 46%는 아직도 높은 수치"라 불법복제 금지에 대한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한국의 IT 산업은 아태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의 급속한 IT산업 성장은 다른 나라들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한미 지적재산 최고정책포럼을 통해 정부 차원의 지적재산권 보호에 대한 논의가 한 차원 높아 질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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