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용장(eLC)시스템은 국가전자무역시스템(e-Trading)의 기초사업으로 지난 9월 22일 기업은행, 대구은행, 제일은행,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가동에 들어갔다. 스털링 인테그레이터는B2B 솔루션으로 EDI엔진을 자체 내장했으며, 기업 내/외부의 통신 및 인증, 다양한 자료의 매핑과 변환, 프로세스 관리를 그래픽 툴로 구축해 별도의 프로그래밍이 필요치 않은 특징이 있다.
스털링커머스 한국지사의 강정명 사장은 “기업내 및 기업간 데이터전송, 변환, 통합이 스털링커머스의 핵심솔루션 분야로 특히 스털링 인테그레이터는 B2B, EAI, EDI 기능 등이 단일 아키텍처 하에서 BPM 기반으로 작성, 수행되도록 구성돼 있다”며 “250개에 달하는 어답터를 제공하여 ERP를 포함하는 기업 내/외부의 각종 애플리케이션, 테크놀로지 및 미들웨어 등과 손쉽게 통합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eLC 시스템을 구축한 코아뱅크는 외환, 전자금융등 금융전문 솔루션 회사로서 은행 차세대 외환시스템, 국외점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B2B 구축분야를 확장해 주로 금융권을 대상으로 스털링커머스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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