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중심 IP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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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 IP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 시장 공략 가속
  • 승인 2005.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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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카텔은 IP커뮤니케이션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최근 사용자 중심의 기업용 IP 커뮤니케이션(User-Centric IP Communications) 솔루션의 장점을 알리고, 향후 IP 텔레포니 부문을 포함하는 기업 시장에서의 알카텔 전략을 발표하는 ‘알카텔 유저 센트릭시티(User-Centricity) 2005’를 개최했다. 기조 연설을 위해 방한한 마크 알렉시스(Marc-Alexis) 알카텔 북아시아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ESD) 마케팅 & 비즈니스 개발 담당 이사를 만나 알카텔의 IP 커뮤니케이션 시장 전략을 들어 봤다.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사진·김구룡·photoi@datanet.co.kr

알카텔은 올 3월부터 IP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앞세워 본격적인 국내 음성 분야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후발주자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가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IP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중심은 ‘인력’
마크 알렉시스 이사는 “지난 15년 동안 기업과 벤더들은 네트워크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 시장에 접근해 왔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는 비즈니스 인력에 대한 고려가 부족했다”며 “기업의 성장과 혁신의 원천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요소는 네트워크가 아니라 인력으로 알카텔은 이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IP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모든 기능들을 갖췄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마크 알렉시스 이사는 사용자들을 IP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중심으로 봐야한다고 전제했다. 각각의 인력들이 비즈니스 수행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를 보급해 나가야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은 물론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향상을 높일 수 있다는 것. 알렉시스 이사는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알카텔의 사용자 중심의 IP 커뮤니케이션의 비전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중국, 한국 등 아태지역에서 IP 커뮤니케이션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년에는 두 자리수의 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렉시스 이사는 “최근 기업들이 도전받고 있는 것은 모빌리티로 외근이 늘며 휴대폰만으로는 기업 자원 액세스에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이로 인한 효율성 저하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며 결국 기업 경쟁력은 약화될 수밖에 없다”며 “알카텔은 웹과 VoIP, Wi-Fi, 블루투스 등 보다 다양한 미디어와 디바이스를 통해 저렴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시킴으로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고, 분산된 직원들과의 오디오·비디오 컨퍼런싱 등 협업 지원도 가능하다”라고 강조했다.

로컬라이제이션·마케팅 강화로 시장 개척 본격화
알렉시스 이사는 경쟁 벤더들이 기술중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알카텔의 IP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은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 제고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확장성이 우수한 개방형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카텔의 강점으로 꼽았다.
알렉시스 이사는 “앞으로 한국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질 전망으로 아태지역의 R&D 투자를 늘려나가는 한국어 지원 등 로컬라이제이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알카텔은 광범위한 토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앞세워 파트너들과 협력으로 보험사, 콜센터 아웃소싱 기업, 공공기관 등 한국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매출 및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마케팅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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