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가비트 이더넷 대중화 포스텐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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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가비트 이더넷 대중화 포스텐이 책임진다
  • 승인 2005.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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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스위칭과 라우팅 분야의 선도 업체인 포스텐(www.force10networks.com)이 고밀도 16포트 10기가비트 이더넷 카드를 탑재한 새로운 테라스케일(TeraScale) E-시리즈를 발표하며 10기가비트 이더넷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신제품을 소개하기 국내를 찾은 스티브 게리슨(Stephen M. Garrison) 포스텐 마케팅 수석 부사장을 만나 국내 10기가비트 이더넷 시장 주도를 위한 사업 전략을 들어 왔다.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사진·김구룡·photoi@datanet.co.kr

포스텐은 네트워킹 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자부한다. 데이터센터에서 10기가비트 이더넷 도입을 가속화하는데 필요한 가격 대에서 고밀도 솔루션을 제공한 최초의 벤더라는 것. 최근 비용 효율적인 섀시 기반의 구성으로 높은 밀도와 성능을 결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이러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나선 가운데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당 가격 하락 주도와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다양한 시장으로의 10기가비트 이더넷 대중화에 발벗고 나섰다.


가격 하락 주도로 10기가 시장 저변 확산 ‘가속’
스티브 게리슨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포스텐이 업계 최초로 고밀도 16포트 10기가비트 이더넷 카드를 탑재한 테라스케일 E-시리즈를 발표함에 따라 기업 고객들은 차세대 데이터센터의 기반으로 10기가비트 이더넷을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성능과 확장성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시스템당 224개의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지원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증가하는 트래픽 요구 사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필요한 네트워크 디자인의 유연성 마련으로 포스텐은 테라스케일 E-시리즈의 도입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텐은 섀시 기반의 10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가격을 스태커블 가격 수준으로 낮춤으로써 10기가비트 이더넷 시장의 저변 확산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새로운 채널 보강을 통해 점차 레퍼런스를 늘려나가고 있다.
스티브 게리슨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컴버지 이외에 인네트, 에스넷, 패킷시스템즈코리아 등 새로운 채널 보강을 통해 다양한 신규 레퍼런스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최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호스텍글로벌, 엔씨소프트 등을 신규 레퍼런스로 확보한 가운데 현재 세계적인 포털 등 5~6개 사이트에서 영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연내 신규 레퍼런스 1~2곳 추가 ‘낙관’
포스텐은 기존 국내 채널인 컴버지를 통해 통신사업자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나서고 있고, 새로운 파트너인 에스넷과는 삼성그룹, KT 시장 공략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패킷시스템즈코리아는 KISTI, 엔씨소프트 등에 포스텐 E-시리즈를 공급하는 성과를 이미 거뒀고, 인네트 역시 강점이 있는 시장을 중점 공략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영업이 진행중인 사이트들중 2~3곳은 수주 단계에 있어 연내 1~2곳의 레퍼런스 추가를 기대하고 있다.
스티브 게리슨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포스텐은 잡다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고성능, 고신뢰성을 갖춘 이더넷 스위치 벤더로 자리매김을 추진하고 있지만 단품이라는 약점 극복을 위해 IPS 개발이나 관련 벤더의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좀 더 역동적인 시장 공략이 가능할 전망으로 대기업, 텔코, 데이터센터, 대학, 포털 등 시장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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