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전·보안 등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IDC 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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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전·보안 등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IDC 붐 지속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0.12.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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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6大 핫 뉴스 어제와 오늘
서버호텔이라고 불리는 IDC 열풍이 뜨겁게 불어닥친 올해는 지난해 데이콤 KIDC가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두루넷, 드림라인, 지앤지네트웍스 등 기간통신사업자들의 IDC 시장 진출이 러시를 이룬 한 해였다.

이러한 올해 국내 IDC 열풍은 서버, 네트워크, 케이블 등 관련 업계를 덩달아 바쁘게 만들었고, 인터넷제국, 아이하트 등 IDC 기반의 서버호스팅 업체도 등장,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시장 확산에 기여를 했다.

그러나 KIDC, 피에스아이넷 등의 잇단 정전 사고로 인해 IDC의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문제 등의 논란이 일면서 고객사의 이탈도 불러왔지만 외국 업체들도 국내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내년에는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고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크고 작은 IDC가 30여 개에 달해 공급이 수요를 초과한 상태”라며 “향후 IDC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기세 감면 등 정부의 세제혜택과 기업들의 활발한 전산 아웃소싱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올해 IDC를 둘러싼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두루넷, 드림라인 등이 과도한 투자와 가격경쟁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등 과열 경쟁으로 인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하반기부터 IDC 업계의 자금난으로 인한 인수합병설이 제기되고 있는 등 내년 관련 업계에 구조조정의 한파가 불어닥칠 가능성도 있다.

올해 국내 IT산업의 성장을 주도한 IDC는 초고속인터넷의 급속한 보급과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속에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내년에도 IDC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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