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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버지 솔루션스 사장
2000년 12월 07일 00:00:00
다국적 네트워크 통합(NI) 업체인 컴버지 솔루션스(CommVerge Solutions)가 이정규 전 피에스아이넷코리아 이사를 지사장으로 선임하고, 국내에 공식 진출했다.

컴버지는 시스코, 루슨트 등의 솔루션뿐 아니라 실리콘밸리의 신기술, 제품 등을 국내 정보통신사업자들에게 차원 높은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으로 국내 NI업계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을지 이정규 사장을 만나봤다.


◑ 컴버지 솔루션스를 소개한다면.

지난 99년 7월 홍콩에서 설립돼 세계 10여 개 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컴버지는 실리콘밸리의 벤처 캐피털들로부터 3,000만 달러 이상을 펀딩받은 네트워크 통합 업체다.

컴버지는 정보통신사업자들에게 재무 조언, 비즈니스 기획, 네트워크 기획과 디자인, 네트워크 통합, 프로젝트 실행, 고객 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 호주 등 6개 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 컴버지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검증된 바 있다.


◑ 현재 추진중인 사업 방향은.

컴버지 본사가 현재 투자한 회사로는 광스위치 업체인 텔리움, 테라비트라우터 업체인 아비치, ADSL 장비업체인 코퍼마운틴 등 100여 개 업체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본사가 투자한 업체들의 첨단 솔루션을 국내 통신사업자나 ISP를 타깃으로 컨설팅, 장비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대형 장비업체들도 개발하지 못한 최첨단 장비들의 국내 소개는 물론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국내 벤처기업 지원 계획은.

국내 벤처기업들이 개발한 네트워크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발굴, 세계 10여 개 국에 구축된 영업망을 통해 우선 동남아시장 공략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통신 시장의 규제 철폐, 세계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이 부족한 상황으로 국내 벤처들이 고객의 요구와 변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토털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 국내 시장 공략 및 향후 계획은.

사업초기인 만큼 IP 통합과 광네트워킹 장비 위주로 기술력 있는 해외 업체들의 솔루션을 국내 통신사업자와 ISP에 공급은 물론 컨설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분야별 2∼3개 업체를 분류, 세계 최고의 제품을 국내에 처음 공급한다는 ‘World best, Korea first’를 기치로 본격적인 국내 NI 시장 공략을 준비중으로 내년에는 직원을 30여 명으로 늘리고 매출 15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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