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픽스Z2는 적외선 통신 기능을 갖춰 후지필름의 휴대용 포토프린터 ‘피비(PiVi)’와의 연동을 통해 선연결의 불편함없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명함 크기의 사진을 뽑을 수 있다. 23만2천 화소 2.5인치 LCD 모니터를 장착했으며, 주변의 광량에 따라 LCD화면의 밝기 조절 가능해 선명한 이미지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최단 0.45초 간격으로 3컷에서부터 40컷까지 연속으로 찍을 수 있는 연사 기능도 탑재됐다.
한국후지필름 박기형 디지털 영업이사는 "파인픽스Z2는 고감도 제품으로 사랑 받아온 Z1에 비해 ISO 감도를 두 배나 높이고 LCD 밝기도 한층 밝게 했으며, 소비자들이 디카 사용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흔들림 문제나 야간촬영 시의 어려움도 말끔히 해소한 제품"이라며 "특히 깜찍한 크기의 휴대용 포토프린터로 바로 출력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 기능도 좋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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