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3/4분기 실적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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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4분기 실적 성장세 지속
  • [dataNet]
  • 승인 200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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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2005년도 3/4분기 실적이 매출 2조5천955억원, 영업이익 6천709억원, 당기순이익 5천8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7% 성장, 6.0% 감소, 25.9% 성장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6.6.%, 9.7%, 48.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3/4분기 실적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번호이동 시장이 전체적으로 안정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의 본원적 경쟁력인 음성과 데이터 상품력을 통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2조5천95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매출액은 국제로밍 등 부가서비스 활성화와 모바일 싸이월드, 멜론 등 데이터 통화량 증가에 따른 무선인터넷 매출 호조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6.6.% 각각 증가한 것.

영업이익은 6천709억원으로 인건비 및 감가상각비 등의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6.0% 감소했지만 매출액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고, 순이익은 SKY텔레텍 지분매각으로 인한 투자자산 처분이익이 반영돼 영업외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25.9%, 전년 동기대비 48.6% 증가한 것.

가입자1인당 매출(ARPU)은 44,921원으로 전분기 대비 2%, 전년동기 대비 4% 증가, 이는 무선인터넷 상품 활성화에 따른 데이터 통화량 증가와, 다양한 신규 부가서비스 상품 출시 및 가입자 증가에 따른 부가서비스 ARPU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성민 SK텔레콤 CFO는 "무선인터넷 사업이 유무선 연계 서비스로의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25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위성 DMB 역시 더욱 활기를 띌 것"이라며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동통신산업의 성장성을 견고하게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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