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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 시메트릭스 DMX3500/4500
하이엔드 고객위한 1PB 제공 초대형 스토리지
2005년 10월 25일 00:00:00
미국 버클리 대학은 작년 초, 향후 3년 이내에 인류는 지난 30만년 동안 축적한 정보량에 버금가는 12EB(엑사바이트, 1EB=1024PB)의 정보를 생산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바야흐로 ‘정보의 홍수’ 시대를 넘어 ‘정보의 폭발’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정보량의 폭발적 증가와 더불어 기업이 처리·저장해야 하는 정보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한국EMC는 기업에게 요구되는 정보처리량의 증가에 따라 단일 시스템으로 최대 1PB를 지원하는 ‘시메트릭스 DMX3500/450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초대형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편집자>

하이엔드 고객위한 1PB 제공 초대형 스토리지

초대형 스토리지 환경을 위해 설계된 ‘시메트릭스 DMX3500/4500’은 모듈형 아키텍처와 향상된 처리능력, 내부대역폭, 시메트릭스 제품 최초의 메모리 이중화 지원 등 다양한 기능과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DMX3500/4500의 가장 큰 특징이자 강점은 역시 용량이다. DMX3500/4500은 업계 최초로 1PB(페타바이트, 1PB= 1024TB)의 저장공간을 단일 시스템으로 제공해 스토리지의 페타바이트 시대를 연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1PB의 초대용량 제공은 강점이지만, 반대로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초대용량으로 실질적인 수요에는 의문부호가 찍힌다. 이에 대해 한국EMC는 “최근 데이터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대형 스토리지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현재 고객의 5~10% 정도에서 요구되는 ‘하이엔드 중의 하이엔드’ 스토리지라 말할 수 있지만, 2~3년 내에 고객의 20% 수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지난 8월 발표된 DMX3500/4500은 이미 신한금융지주에 공급이 결정됐으며, 데이터센터·통신사업자·금융권 등 대용량·고성능 데이터 처리능력을 요구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DMX3500/4500은 초대형 스토리지란 점 외에도 모듈형 아키텍처를 채택함으로써 손쉽게 성능을 확장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모듈형 아키텍처를 통해 필요시 채널 디렉터, 메모리 디렉터, 디스크 디렉터를 추가할 수 있는 것. 이러한 확장은 온라인 상태에서 시스템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도 스토리지 베이나 새로운 디스크 드라이브 추가가 가능한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방식으로 제공된다.
모듈러 아키텍처는 기존 시메트릭스 시리즈 고유의 다이렉트 매트릭스 아키텍처에 기반함으로써 성능과 용량의 종합적 확장이 가능, 그리드 컴퓨팅을 위한 최적의 구조를 제공한다. 다이렉트 매트릭스 아키텍처는 리소스간 공유를 없앤 점대점(Point-to-Point) 연결을 통해 버스나 스위치 I/O처리의 병목현상을 제거해 I/O 처리시간과 응답시간을 줄여준다.


단일 시스템 계층형 스토리지 구축 지원
시메트릭스 DMX3500/4500에서 제공하는 또다른 혁신적인 기능은 바로 ‘단일 시스템 계층형 스토리지 구축(In-the-Box Tiered Storage)’기능이다. 기존 하이엔드 스토리지들은 고성능 파이버 채널 디스크 드라이브만을 제공해 계층형 스토리지 환경을 구성하려면 저비용 스토리지를 별도로 마련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시메트릭스 DMX3500/4500은 저가형 파이버 채널(low-cost Fiber Channel: LC-FC) 디스크 드라이브까지 지원해 다양한 디스크 드라이브 사용이 가능하다. 즉, 별도의 스토리지 구입 없이도 단일 시스템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 수준을 지원하는 계층형 스토리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이점을 주는 것. 비용 등의 문제로 여러 대의 어레이 구성을 원하지 않는 고객이나 대규모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때 단일 시스템 계층형 스토리지 구축 기능은 DMX3500/4500을 이상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만들어 준다.
한국EMC는 계층형 스토리지 환경 구축 기능으로 다수의 스토리지 계층, 애플리케이션 및 스토리지를 통합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은 물론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복잡한 시스템 환경을 간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MX 3500/4500은 기존 DMX 모델과 비교해 성능이 더욱 강화됐다. 1.3GHz 파워의 프로세서 132개, 캐시 메모리 용량 512GB(미러링 256GB 사용), 내부 시스템 대역폭 134.4GB/s을 제공하며, DDR(Dual Data Rate) SRAM 메모리 기술에 기반해 미러링을 지원하는 글로벌 메모리 디렉터를 갖춰 뛰어난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하나의 시스템 베이와 복수의 스토리지 베이로 구성되는 DMX3500/4500의 시스템 베이는 디렉터당 8개의 1.3GHz PPC 프로세서가 장착되며, 8/10개 프론트 엔드 접속 디렉터와 6/8개 디스크 디렉터를 갖추고 있다. 스토리지 베이는 2005년 8월 기준으로 각각의 베이에서 최대 240개의 디스크 드라이브를 지원해 최대 960개 디스크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한국EMC는 2006년 상반기 중에 1천920개의 디스크 드라이브 지원으로 업그레이드하고, 2006년 말에는 2천개 이상으로 확장 능력이 보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중단 교체 지원 마이그레이션 S/W
한국EMC는 DMX3500/4500과 함께 원활한 데이터 이동을 위해 서버/호스트 기반용 ‘EMC 오픈 마이그레이터/LM’과 메인프레임용 ‘EMC/소프텍 LDMF(Logical Data Migration Facility)’ 를 발표했다. 이들 소프트웨어는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통해 새로운 스토리지로 시스템을 교체하거나 데이터를 다른 스토리지로 이전할 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 서비스 중단 문제를 해소한다.
윈도와 유닉스 환경을 지원하는 오픈 마이그레이터/LM은 단일 스토리지 시스템 또는 이기종 스토리지 시스템간 데이터 이동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해 준다.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케 함으로써 최적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게 한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내장형 스토리지를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혹은 이기종 스토리지 시스템간이나 DAS에서 SAN으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EMC/소프텍LDMF는 메인프레임 데이터세트 레벨에서 데이터의 온라인 재배치 작업을 수행하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소프트웨어다. 기존 메인프레임의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장시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타임을 요구했던 것과 달리 LDMF 소프트웨어는 무중단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정보를 재배치하고 데이터세트를 통합해줘 볼륨 활용도와 성능을 극대화해 준다. 온라인 환경에서 동일한 스토리지의 다른 볼륨이나 다른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이동이 가능해 대규모 데이터 통합 환경 및 계층별 스토리지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게 하는 것으로 LDMF는 EMC와 소프텍스토리지솔루션이 공동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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