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 사전 감지 예방 경보 TM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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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 사전 감지 예방 경보 TMS 시선집중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5.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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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성 정보와 국내외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인터넷상의 위협을 사전에 감지하고 조기 예․경보해 보안정책 설정 기준과 대처방안을 제공하는 통합위협관리 시스템(TMS: Threat Management System)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MS는 기존 ESM(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솔루션이 단순히 보안 위협에 대한 보고 기능을 수행했다면 방화벽, IPS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위협 감지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방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죠.

최근 KT VPN망과 초고속정부망 유해트래픽 관리시스템, 데이콤 웹 하드의 비정상 트래픽 관리 서비스, 경찰청 경찰전산보호센터 통합전산망 보호 및 유해트래픽 관리시스템 등에 자사의 ‘스나이퍼 TMS`를 공급한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이같은 공급성과를 바탕으로 TMS 영업을 강화시켜나갈 방침입니다.

윈스테크넷은 위협관리시스템 ‘스나이퍼iTMS`, 침입방지시스템 ‘스나이퍼IPS, 위협 예·경보서비스 ‘시큐어캐스트’ 등을 종합, 위협 탐지와 차단, 분석,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윈스테크넷 김대연 사장은 “최근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KT의 BcN망 등 대형 보안시스템 구축사업에서 연이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 같은 성과가 앞으로 진행될 주요 정보보호 사업 수주에 유리한 조건으로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정보보호기술(대표 민병태)도 한국전산원, 정보통신부(IP 연동기반 1, 2차), 인터넷침해사고대응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무역정보통신, 한국통신하이텔, GS홈쇼핑, 데이콤 초고속국가망, 대한주택보증기금 등에 자사의 위협관리 시스템 ‘테스(TESS) TMS`를 공급했습니다. 테스 TMS는 위협관리시스템 ’테스 TMS‘, 위협분석시스템 ’테스 TAS 매니저‘, 트래픽 수집시스템 ’테스 TAS 센서‘ 등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및 로컬 네트워킹 상황 모니터링, 강력한 위협 분석 기능, 조기 예․경보 기능 등을 제공합니다.

정보보호기술의 민병태 사장은 “올해 현재까지 테스 TMS가 차지하는 비중이 60% 이상을 넘고 있다”며 “현재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를 눈앞에 두고 있어 하반기 매출이 밝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인젠도 위협관리시스템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젠(대표 임병동)은 KTF의 통합보안시스템 성능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 KTF통합보안관제센터에 위협관리시스템(TMS)을 구축합니다. 인젠은 기존 ESM 솔루션과의 연계 차원에서 TMS를 영업하고 있으며,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자사가 보유한 여러 보안 관리 솔루션을 맞춤형태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젠 임병동 사장은 “최근 고객들이 보안에 대한 요구사항을 체계적 분석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기존에 도입한 통합보안시스템으로 점차 지능화되는 해킹 등 침해사고 대응에 한계가 있어 위협관리시스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국내외 보안 동향과 네트워크 트래픽 및 공격 형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는 솔루션인 TMS를 도입하는 사례가 속속 늘어나는 것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고객들이 보안관리도 ‘통합’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합니다.

한 업계의 전문가는 “위협에 대한 파괴력이 커지고 피해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이를 대처하는 능동적인 방어능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단순히 위험을 인지, 보고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탐지부터 분석, 능동적인 방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TMS에 앞으로 더욱 큰 관심이 쏟아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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