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6천6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상생방안 발표
상태바
SK텔레콤, 6천6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상생방안 발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10.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3천여개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천600억원에 달하는 자금지원 에 나서는 등 상생경영 종합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3개 기관 대표는 정통부 노준형 차관, SK텔레콤 협력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 및 경영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SK텔레콤은 자사와 거래하는 협력 중소기업이 하나은행에서 보다 편리하게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이 20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 재원을 기반으로 신용보증 기금이 이 금액의 12.5배에 해당하는 보증서를 발급하게 되면 하나은행이 여기서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SK텔레콤의 협력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자금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SK텔레콤과 하나은행은 미래에 발생할 CP들의 정보 이용료 매출을 담보로 저리의 자금을 지원하는 콘텐츠 프로바이더 대출과 구매계약을 체결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출채권 담보의 자금을 지원하는 미래채권 담보대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자금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하나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SK텔레콤의 협력 중소기업에게 경영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