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씨오, 닷넷기반 RFID솔루션 개발 제휴
상태바
마이크로소프트․이씨오, 닷넷기반 RFID솔루션 개발 제휴
  • [dataNet]
  • 승인 2005.10.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유재성 www.microsoft.com/korea)와 이씨오(대표 이사영 www.eco.co.kr)는 ‘닷넷(.NET) 플랫폼 기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솔루션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제품과 이씨오의 RFID 솔루션 개발 및 공급 경험을 활용해 향후 닷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RFID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성공사례를 유사 분야와 해외 시장 진출 등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이번 제휴는 국내 RFID솔루션 업체 이씨오가 보유한 RFID 통합플랫폼 및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SQL 등과 같은 기반기술과 결합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씨오는 RFID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사업을 수행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씨오가 닷넷 기반의 RFID 사업 수행과 기술 및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술과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씨오는 국내 RFID 선도기업으로 RFID 국가시범사업인 ‘산업자원부 유통물류 산업 RFID 시범사업’(삼성테스코 콘소시엄)에서 EPC기반 미들웨어 및 장비 등의 솔루션을 적용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우정물류 RFID 적용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에서도 아태지역 최초로 우편물류 프로세스에 RFID를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외에도 ‘RFID를 활용한 수출입 국가물류 인프라 지원사업’ 주관사로 2005년 4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현재 시범운영을 하는 등 굵직굵직한 RFID사업에서 성과를 이루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RFID사업과 물류/유통 및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RFID 솔루션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사영 이씨오 사장은 “이씨오는 국내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RFID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 RFID가 도입되기 이전부터, 관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공급해 오는 등 RFID솔루션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라며 “그 동안의 RFID 솔루션 구축 실적과 성공 사례 등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닷넷 플랫폼의 장점을 현장에서 많이 경험했고 경쟁력도 있다고 판단, 금번의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홍경진 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 부문 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이씨오는 국내 및 해외 RFID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과 한국을 대표하는 중소벤처의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고 이를 위하여 우선 공공부문의 RFID 시스템의 성공적인 적용에 힘을 함께하고, 이후 공동으로 제조 및 유통, 물류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홍 상무는 “이씨오가 닷넷기반 RFID 플랫폼 구축 및 개발을 하는데 필요한 기반 소프트웨어 및 개발 툴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며 기반 아키텍처에 관련된 교육과 마케팅 등 관련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혜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