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파키스탄 시장 공략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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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파키스탄 시장 공략 가속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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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대표 백원인 www.hit.co.kr)의 파키스탄에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백원인 현대정보기술 사장은 방한한 샤캇트 아지즈(Mr.Shakat Aziz) 파키스탄 총리를 예방하고, IT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는 현대정보기술이 지난 5년간 파키스탄에 보여준 노력과 투자에 대해서 감사를 표했으며 특히 파키스탄 중앙은행의 전산화 사업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보였고, 백원인 사장은 다음달 중순에 파키스탄 3개 지역에서 금융, 공공, 산업 분야별로 대규모 IT 로드쇼를 계획중임을 밝히는 등 향후 투자 계획 및 파키스탄 전자정부(e-파키스탄) 사업에 대한 많은 의견을 나눴다.

e-파키스탄은 현대정보기술이 파키스탄 중앙은행의 전체적인 금융시스템의 전산화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전자정부를 모델로 파키스탄 전자정부사업을 위한 로드맵이다.

현대정보기술은 파키스탄을 중동-서남아시아 시장 공략의 전략 국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에 100% 단독 투자 법인인 현대 IT-파키스탄을 설립했으며, 현재 약 40여명의 기술진들과 5명의 영업인력을 확보해 파키스탄 중앙은행은 물론 추가로 현지 제약회사의 ERP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융분야는 현대정보기술이 베트남에 수출한 실적을 보유한 코레뱅크(Kore-Bank)의 이슬람 버전을 처음 공개하고, 전반적인 중앙은행 및 시중은행 전산화 사업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BCP/DRS, 인터넷 뱅킹, 정보계 통합 업무 구축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금융 전산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공분야에서는 e-파키스탄에 대한 비전과 사례 발표를, 산업분야에서는 산업ERP, 생산관리시스템(MES) 및 병원 전산화 등에 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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