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공군, 해군 등의 군 프로젝트와 함께 한국은행, 기업은행, KT EDW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전통적으로 강세 시장인 공공 분야 외에 금융과 통신 분야에서도 대형 수주 사이트를 확보했다”며 “올 초부터 호조를 나타낸 미드레인지 분야 매출이 3분기에도 지속 확대됨에 따라 매출과 수주 사이트, 공급 용량 면에서 호조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대형 가상화 스토리지 플랫폼인 ‘태그마스토어 USP’와 지난 7월에 출시된 중형급 스토리지 시스템인 ‘태그마스토어 AMS200’, ‘태그마스토어 WMS100’에 대한 영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효성인포메이션 측은 분석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김성업 마케팅팀장은 “이번 3분기 선전은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하드웨어 단가 하락 속에서도 기술력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구어낸 성과라 더욱 뜻 깊다”며 “스토리지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올 연말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