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국전산원에 VoIPv6 상용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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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전산원에 VoIPv6 상용망 구축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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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대표 윤종용 www.sec.co.kr)가 국내 최초로 한국전산원에 차세대 인터넷주소 기반 인터넷전화인 `VoIPv6` 상용망을 구축했다.

VoIPv6(VoIP+IPv6)는 보안성과 서비스품질(QoS)이 보장된 인터넷전화로 무한대에 가까운 인터넷주소 구축이 가능하고 이용자 맞춤형의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이번 상용망 구축을 위해 공급한 제품은 IP 텔레포니 서비스를 지원하는 IP PBX 오피스서브(OfficeServ) 7200과 IP 전화기 ITP-5021D로, 앞으로 한국전산원 서울 사무소와 용인 본원간의 IPv6 기반 VoIP 서비스를 구현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상용망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들이 추진하는 IPv6기반 VoIP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가운데, 2010년 이후 올(All) IPv6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정부 정책에 맞춰 서비스를 조기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한국전산원 VoIPv6 상용망 구축은 공공기관에 대한 IPv6 기반 VoIP 서비스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IP교환기와 IP 전화기 제품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받았으며, 정통부가 추진했던 2004 KOREAv6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수원 정보통신연구소와 기흥 삼성종합기술원간의 IPv6 기반 VoIP 서비스를 구현한 바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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