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기업은행에 논스톱서버 ‘S7800’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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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기업은행에 논스톱서버 ‘S7800’ 공급
  • [dataNet]
  • 승인 2005.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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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기업은행이 타 은행과의 거래를 위한 신규 주 전산센터 용 대외계(FEP) 시스템 서버로 ‘HP 논스톱서버 S7800’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은행 공동망에 접속할 수 있는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게 하기 위한 대외계 시스템으로 기존에 HP 논스톱서버 S7400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경기도 용인 수지 주전산 센터 건립을 계기로 대외계 시스템용으로 S7800을 추가 도입하게 됐다.

S7800는 논스톱서버의 강점인 확장 기능을 이용하여 을지와 수지 노드 간의 대외접속 채널을 이중화로 구성함으로써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으며, 을지센터 서버에 속해 있던 네트워크를 수지서버의 ‘스탠바이 어댑터(Standby Adapter)’로 옮기기 위한 네트워크 절차 및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준다.

또한 S7800은 수지 센터 시스템 장애 시에 시스템 정지 없이 을지센터에서 수지센터로의 업무연속성을 보장하고, 호스트(HOST) 채널 추가 및 이전 장비 시스템(CPUs)을 온라인 상에서 구성하여 시스템 정지가 없도록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S7800은 S7400의 클러스터링 시스템간의 고속메시지 교환 기술인 서버넷1 보다 한 단계 진보된 서버넷2를 사용, 내부 데이터 전송 속도를 1.5Gbps으로 높여 기존 S74000보다 5배 이상의 속도향상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기업은행은 백업 센터 및 주 센터의 대외계 시스템을 논스톱서버로 통일해 운영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시스템 성능을 배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HP ESS(엔터프라이즈 서버 및 스토리지) 사업부 전인호 상무는 “HP의 논스톱 서버는 은행권의 대외계 시스템으로 확고한 자리를 점유하고 있으며, 기존 논스톱서버고객들도 그 제품 안정성 및 성능을 인정하고 있다”라며 “한국HP는 현재 노후한 대외계 시스템을 운영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논스톱 서버 영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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