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플랫폼솔루션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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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플랫폼솔루션센터 오픈
  • [dataNet]
  • 승인 2005.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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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 kr.fujitsu.com)은 고객 요구사항에 대한 최적의 IT시스템 구현을 목표로 솔루션 검증 센터인 플랫폼솔루션센터(이하 PSC)를 9월30일 오픈했다.

한국후지쯔 본사에 위치한 PSC는 300제곱평방미터에 총 24대의 서버를 구비했으며, 테이프라이브러리 및 스토리지는 물론 최근 업계의 화두인 VTL 장비 센트릭스토어를 갖췄다. 한국후지쯔 측은 “장비에 투자된 금액만도 20억원에 달한다”며 “일본 본사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PSC 중 최대규모”라고 설명했다. 한국PSC는 후지쯔 플랫폼 50여대와 검증실, 세미나실, 교육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설치돼 대형 프로젝트를 5개 이상 수행할 수 있다.

한국후지쯔의 이영환 부장은 “이기종 환경 지원을 위해 IBM․HP 등 경쟁사의 서버도 구입, 배치할 계획”이라며, “검증센터의 경우 최신 플랫폼 완비가 중요하기에 최소 6개월마다 1번씩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 후지쯔 PSC와 VPN으로 연결돼 일본 본사의 플랫폼 400여대의 활용은 물론, 해외의 솔루션 검증 사례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국내 솔루션, 국산장비 등 관련업체들은 한국후지쯔가 제공하는 최신의 플랫폼상에서 검증받고 이를 후지쯔의 글로벌 솔루션과 연계함으로써 전세계 시장에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후지쯔는 “PSC의 오픈을 통해 국내 유력 파트너사와의 제휴활동을 강화하고, ‘한국형 템플릿’을 슬로건으로 ISV/IHV들의 국내 및 해외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발굴, 가속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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