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킨의 에릭 통(Eric Tong) 아태지역 부사장은 "현재의 무선 기술로는 가정 사용자들이 여러 가지 무선 네트워크, 무선 전화기 및 다른 장비들의 전파 간섭으로 인해 무선 도달범위와 성능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트루 미모 기술을 채택한 프리-엔 제품은 도달거리의 한계를 해결하고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향상시킴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벨킨의 프리-엔 제품에 채택된 에어고의 트루 미모는 여러 개의 안테나를 사용해 무선 신호를 전송하고 수신하는 스마트 안테나 기술로 각 개별 안테나를 통해 여러 개의 신호를 전송하는 여타 스마트 안테나보다 한발 앞선 기술이다. 따라서 견고한 무선 환경 제공을 통해 비디오 스트리밍이나 VoIP 등과 같은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대역폭과 고품질 서비스를 보다 넓은 지역에서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벨킨은 국내 지사 설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코러시스(korucis), 에이티케이(ATK)를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로 SMB, 소호, 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한편 국내 고객 지원 강화를 위해 조만간 국내 A/S 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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