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커넥터는 PC 내부에 위치한 바이오스에 기반해 스마트카드, 홍체인식 등 타인증 방식과 달리 별도의 하드웨어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바이오스는 OS 애플리케이션의 침투가 불가능해 바이러스, 해커 등의 침입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사설 키의 경우, 추가적인 하드웨어가 없이 디바이스 프로파일 정보로 암호화함으로써 디바이스에서 안전하게 저장될 수 있다. 또한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이 자동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별도의 사용자 교육이 필요치 않다.
한국휘닉스테크놀로지는 트러스트커넥터의 출시와 함께 ‘리커버프로2004’도 아울러 발표했다. 리커버프로2004는 사용자의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OS 복구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리커버프로 역시 PC 부팅시 가장 먼저 인식되는 바이오스에 기반해 윈도, 리눅스 등 사용자 OS에 상관없이 복구를 진행할 수 있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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