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네라(www.Egenera.com)와 후지쯔지멘스컴퓨터(www.fujitsu-siemens.com)는 유럽，중동, 아프리카（EMEA）지역 공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제네라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후지쯔 지멘스 컴퓨터와 3년간 3억불의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제네라의 국내 총판인 시나이미디어(대표 이대승 www.sinaimedia.com)에 따르면, 이제네라 블라이드프레임(BladeFrame) 서버는 후지쯔지멘스 서버 포토폴리오의 프라이머지BF400(PRIMERGY BF400)이란 브랜드 네임으로 유럽을 포함한 90여개 국가에 Dynamic Data Center (DDC) 솔루션으로 공급된다.

시나이미디어는 국내 시장에서도 이번 제휴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주요 SI업체 및 컨설팅 업체와의 제휴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해 데이터센터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제네라의 블레이드프레임 플랫폼은 서버와 네트워킹, 스토리지 자원이 가상화돼 별도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의 추가 없이 고가용 및 재해 복구(DR) 시스템 구성이 가능, 애플리케이션이나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손쉽고 다이나믹하게 재배치 할 수 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