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R&D 디자인 센터팀은 휴대형 기기 및 휴대폰 솔루션의 고용량 저장 기능을 완벽하게 통합시키는 반도체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아기어 시스템스의 존 딕슨 (John Dickson) 사장 겸 CEO는 오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 R&D 디자인 센터를 설립한 것은 급격하게 발전하는 기술 진화에 맞춰 반도체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아기어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아기어는 이번 디자인 센터 설립을 통해 한국 고객사들과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혁신적인 컨슈머 제품의 적시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R&D 디자인 센터는 다른 나라에 소재한 아기어의 연구팀 및 개발팀과 공동으로 협력해 고성능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R&D 디자인 센터에는 현재 20여명의 연구진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사 전략에 따라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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