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어바이어 커넥트 2005` 개최 … IP 컨버전스 미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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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 `어바이어 커넥트 2005` 개최 … IP 컨버전스 미래 제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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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공급업체인 어바이어코리아(대표 디네쉬 말카니 www.avaya.co.kr)는 IP 텔레포니 관련 업계 최대 규모 포럼인 어바이어 커넥트 2005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극대화(Communications at the Heart of Business)라는 주제로 파트너와 고객사 등 6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어바이어의 다니엘 맥코너기(Daniel McConaghy) 아태지역 영업 총괄 부사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어바이어 엘리자베스 어셔(Elizabeth Ussher) 기술 마케팅 부사장, 프로스트 앤 설리반 마노쥐 메논(Manoj Menon) 아태지역 부사장의 기조 연설을 통해 최신 IP 기술 동향과 함께 IP 컨버전스의 필요성과 비전 등이 소개됐습니다.

어바이어 기술 마케팅을 맡고 있는 엘리자베스 어셔 부사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현대 기업 활동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저평가 돼 있다고 지적하며 비즈니스의 중심으로써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지 데모 장비의 시연을 통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어바이어의 지능형 커뮤니케이션의 두 번째 단계인 `모빌리티`를 강조하며, IP 텔레포니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더불어 시연을 통해 유선 전화와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의 음성 품질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대형 스피커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직접 통화 음질을 들려줬습니다. 더불어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가상 환경 속에서 모바일로의 확장과 IP 컨택센터의 유기적이면서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도 선보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편 프로스트 앤 설리반의 마노쥐 메논 아태지역 부사장인 급변하는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소개하면서 아태지역의 IP 텔레포니 도입 현황과 모빌리티 트렌드 등 IP 컨버전스에 대한 구체적이며, 사실적인 정보 소개를 통해 IP 컨버전스의 필요성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오후에 시작된 워크숍 세션에서는 IP 텔레포니와 IP 컨택센터로 나눠 기술 동향 및 고객사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이외에도 서대문구청, 알리안츠생명, 교보자동차보험, 군인공제회의 고객사의 발표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이 성공적으로 구축한 사례에 귀를 기울여 듣는 한편 다양한 질문으로 행사장은 열기를 뜨거웠습니다.

특히 서대문구청의 경우 IP 텔레포니의 도입을 통해 효율적이며 중앙 집중적인 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된 배경과 IP 텔레포니 도입으로 인한 민원 업무 처리의 향상을 중점적으로 소개됐습니다. 알리안츠생명 역시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IP 텔레포니 도입으로 직원들의 업무 향상은 물론 기업 문화가 바뀌고 있다고 발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행사장 앞 전시 부스에는 어바이어코리아를 비롯 인티큐브(구 로커스테크놀러지스), 아리시스, 새한정보시스템, 카티정보, 한솔텔레콤, NICE 등 어바이어의 주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전시 부스를 마련, 참가자들이 직접 최신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습니다. 전시 부스에서는 지난 5월 국내에서 처음 발표한 IP 텔레포니 솔루션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3.0을 비롯 SIP 기반의 한글 IP 전화기와 S8700 어바이어 미디어 서버, PDA용 소프트폰 등 어바이어의 신제품 및 주요 솔루션이 다양하게 전시된 가운데 비디오 컨퍼런싱, 통합 메시징, 재택 근무 환경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디네쉬 말카니 어바이어코리아 대표는 “올해 어바이어 커넥트는 지난해에 선보였던 행사 규모나 전시 기술, 참가자들의 반응과 비교해 볼 때 훨씬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명실공히 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IP 컨버전스의 진정한 가치를 찾기 바라며, 어바이어는 기업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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