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연속성 서비스 아 태 시장, 2009년 16억달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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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연속성 서비스 아 태 시장, 2009년 16억달러 형성
  • [dataNet]
  • 승인 2005.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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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전문기관인 IDC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의 보안 및 비즈니스 연속성 서비스 시장이 연평균 14% 성장을 기록하며, 2009년 16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IDC는 고성장의 이유로 관련 법규와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들었다. 정부기관들이 기업의 활동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 정보흐름을 모니터링, 처리, 저장하고자 하면서, 아․태지역 국가들이 적용하는 법규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아울러 기업 글로벌화에 따라 내부 보안체계 확보의 중요성은 점차 증대되고 있다. 기업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 가능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보안 및 비즈니스 연속성 서비스를 통해 위험을 최소화하는 수단에 대한 요구증대는 필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현 비즈니스 환경에서 보안 프로세스 및 전략적 변화의 필요에 대한 인식과 의지가 증가하고 있다고 IDC는 분석했다. 최근 쓰나미나 런던의 테러, 씨티뱅크 백업사고와 같이 예기치 않은 사고와 그 빈도가 증가하면서 경영진은 자사의 IT인프라가 얼마나 견고한지 현상황은 어떠한지에 대해 재고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한편, IDC는 IDC콘티뉴엄서베이(IDC Continuum Survey)를 인용,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태지역 조사대상 기업의 35.3%가 투자를 확대할 것이며, 51.5%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낙관적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오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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