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日 인텔리전트 디스크에 리눅스 운영체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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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日 인텔리전트 디스크에 리눅스 운영체제 제공
  • [dataNet]
  • 승인 2005.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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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중?일 아시아눅스 프로젝트를 통해 리눅스 운영체제 ‘한소프트 리눅스 2006’을 선보인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www.haansoft.com,)는 일본회사인 인텔리전트 디스크(Intelligent Disc) 제품에 리눅스 운영체제와 응용 SW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로 한컴은 일본 인텔리전트 디스크가 제작한 RFID(RF-Micom)칩을 탑재한 DVD 램 디스크(RAM Disk)인 ‘電腦盤(전뇌반, Intelligent Disk)’의 시스템 운영체제로 한소프트 리눅스 2006을, 응용 SW로 ‘씽크프리 오프스 3.0’을 제공키로 했다.

‘전뇌반’은 인텔리전트 디스크가 개인정보의 보호 및 안전한 인터넷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기가급 저장용량을 가진 DVD 램 디스크의 윗면에 지문인식이나 홍채인식 등 생체인식으로 고도의 보안을 구현할 수 있는 RFID(RF-Micom,)칩을 탑재한 디스크다.

이는 광디스크의 기록 면(아랫면)이 아닌 반대면(윗면)에 RFID보다 용량이 큰 RF-Micom을 탑재해 그 RF-Micom에 사용자의 ID와 패스워드, 사용자의 생체인증 데이터를 암호화해 기록하므로 사용 시마다 개인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인터넷 서비스 업체의 서버와 확인 작업을 거치는 프로세스를 거치게 되어 개인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고 철저한 본인인증을 통한 안전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구현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이번 제휴식에 참석한 인텔리전트 디스크 관계자는 “광기록 면에 기록되는 모든 내용을 암호화해 기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으로 만약 다른 사람이 뇌전반을 복사 하더라도 그 내용을 볼 수 없게 만들어 해킹 등으로 생기는 폐해를 최소화 한다는 장점과 RF-Micom과 광디스크의 조합에 의한 여러 가지 보안 프로그램의 연동이 가능함으로 특히 보안 자료가 은 기업용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실제로 일본 굴지 전력회사에도 제품을 납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글과컴퓨터 백종진 사장은 “한컴이 리눅스의 시장개척에 또 한 번의 개가를 올렸다”며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리눅스 운영체제와 오피스 등의 해외매출로 글로벌 한컴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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