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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내외 DRM 업체 및 제품 동향
Tech Guide - 엔터프라이즈 DRM(문서보안)
2005년 09월 12일 00:00:00
기업 환경 특수성과 제품 안정성 고려한 선택 필수
가격경쟁이 시장 성장에 찬물 …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발전 필수


김재하
파수닷컴 수석컨설턴트
momo@fasoo.com

DRM 분야는 크게 기업 문서보안에 중점을 두는 엔터프라이즈 DRM 분야와 음악, 동영상에 중점을 두는 커머스 DRM 분야로 나눌 수 있다. 동영상이나 이미지, 음악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온라인 유통과 저작권 보호를 목적으로 개발된 DRM 기술이나, 콘텐츠 시장의 성장이 저조하고 유료화에 대한 인식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커머스 DRM 분야의 사업만으로는 사업을 영위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반면 문서 보안의 중요성이 널리 확산되고, 기업 정보의 유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기업의 문서보안 대책으로 엔터프라이즈 DRM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DRM 업체들은 기업 환경에서의 문서보안 대책의 방법으로 DRM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호 ‘국내 DRM 업체 및 제품 동향’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엔터프라이즈 DRM 전문 업체들과 그들의 제품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국내에는 현재 많은 기업이 DRM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문서보안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나, 자체 기술력으로 안정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는 많지 않다. 자체 기술력으로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파수닷컴이 있으며 이외에도 마크애니, 소프트캠프, 가드쉘, 코어트러스트 등이 있다. 외산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RMS가 윈도 2003 IRM을 내세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어도비의 도큐먼트 서버 등도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DRM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은 미국에서 먼저 이뤄졌지만, DRM 관련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 회사가 국내 회사이며, DRM을 문서 보안의 영역으로 확대한 것도 국내 기업들이 먼저다. 현재 e-DRM 관련해서는 국내 기술이 미국 등보다 앞서 있으며 이는 국내 최고 기술 보유 기업이 세계 최고 기술 보유기업이라는 말과 같다. 사장의 확산 정도도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일본을 앞서고 있다.
<그림 1>은 e-DRM이 이미 초기 시장 단계는 지났으며 우리나라는 대폭 성장하기 직전의 상태에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상황과 기술력,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은 현재 해외 사장을 활발히 노크하고 있다. 파수닷컴, 마크애니, 소프트캠프 등은 이미 일본 시장에 진출을 했으며, 중국 및 동남아, 미주 시장 등에 대한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한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DRM 제품의 필수 요건
e-DRM 제품은 문서 불법 유출 및 복제를 방지하며, 사용 권한 통제, 인쇄 제어, 사용 내역 추적 등의 기능을 제공해 안전한 기업 문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e-DRM은 많은 부분이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커머스 DRM과 유사하지만 다른 부분도 많이 존재한다. e-DRM에서 필요한 요건은 1) 기업 정책 변경 시 이의 실시간 반영을 가능케 하는 DRM 아키텍처, 2) 기업의 다양한 문서 작성 및 열람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통합성, 3) 기업 내 문서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서버 사이드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성, 4) 기업 환경에 맞는 다양한 권한 정책 및 확장 기능의 지원 등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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