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SVM’의 시장 확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상태바
가상화 솔루션 ‘SVM’의 시장 확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 승인 2005.08.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스토리지 가상화 관련 최대 규모로 화제를 모았던 포스코 프로젝트를 자사의 ‘SVM(Storage Virtualization Manager)’으로 수주, 성공적으로 구축을 마무리한 스토어에이지의 엘리 샤피라(Eli Shapira) CEO가 방한했다.
대역외 방식(Out of Band)을 적용해 확장성 및 가용성 보장, 이기종 서버와 스토리지를 통합 운영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장점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스토리에이지의 ‘SVM’을 알리기 위해 방한한 엘리 사피라 CEO를 만났다.
글·정용달 기자·ydjeong@datanet.co.kr
사진·김구룡·photoi@datanet.co.kr

가상화 솔루션 ‘SVM’의 시장 확대, 이제부터 시작이다

“포스코의 SVM 도입은 스토어에이지가 제공하는 가상화 방식인 대역외 방식(Out of Band)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우위성과 디스크 벤더가 아닌 전문 솔루션 기업으로서 벤더 중립적인 오픈 스토리지 환경 구축에 최적의 솔루션이 SVM이라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고 엘리 샤피라 CEO는 밝혔다.
스토어에이지는 포스코의 가상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끈끈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파트너인 인포큐브(대표 양문주 www.info cube.co.kr)와 함께 SVM의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 스토리지 가상화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엘리 샤피라 CEO는 “이번 포스코 가상화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해결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인포큐브는 스토리지 업계에서 경험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토리지에 관한 탄탄한 실력과 영업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인포큐브와 함께 한국 고객들에게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도입의 새로운 판단 기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관련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인포큐브와 협력관계 ‘탄탄’
가상화 솔루션 중에 유일하게 대역외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스토어에이지의 SVM은 서로 다른 이기종의 서버 및 스토리지들로 구성된 SAN 기반의 스토리지 환경에서 운영자가 손쉽게 통합, 중앙 집중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SVM의 구성을 통해 이기종 스토리지들을 하나의 논리적인 스토리지 풀로(Pool)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스토리지 공간 사용률의 극대화와 다양한 크기의 스토리지 볼륨을 손쉽게 생성 및 할당할 수 있다.
엘리 샤피라는 “현재 스토리지 시장은 가상화와 함께 ILM(Information Life Cycle Management)이 화두가 되고 있다”며 “ SVM은 멀티뷰(multiView), 멀티카피(multiCopy), 그리고 멀티미러(multiMirror)와 같은 복제 애플리케이션들을 제공, 정보수명주기관리(ILM), 무중단 업무 지원, 재난복구,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 차세대 스토리지 솔루션 구축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토어에이지의 대역외 방식인 SVM을 통해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젝트를 완료한 포스코는 기존 가동계 시스템에 있는 오라클 9i ERP 데이터를 운영하면서 테스트, 재난복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SVM이 제공하는 복제와 스냅샷 기능은 데이터베이스를 월등한 수준으로 보호하며, 엔지니어들에게는 프로덕션 환경에서 위험이나 장애 없이 테스트 및 개발 목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복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엘리 샤피라 CEO는 “포스코의 스토리지 가상화 구축은 한국과 세계 시장에 걸쳐 스토어에이지를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성공 스토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