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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터넷폰사 일본진출 및 일본의 통신∙인터넷광고시장 업계 현황
2000년 11월 29일 00:00:00 이희정
최근 국내 인터넷폰 업체들의 일본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일본 시장에서 이들의 움직임은 어느 정도이며, 또 인터넷폰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인 통신 및 인터넷광고 시장 상황은 어떠할까? 이를 진단키 위해 우선 국내 인터넷폰 업체들의 일본진출 현황을 알아보고 이어 웹투폰 이양동 사장의 맨트, 일본 인터넷폰 시장의 최근 소식, 일본 통신업계 및 인터넷 광고시장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 국내 인터넷폰 업체들의 일본 진출 현황

1. 와우콜: 최근 일본에 조인트벤처 인터넷텔레폰㈜(대표 시가키 시게마사)를 설립, 일본인들이 일본 시내외는 물론, 전세계 240개국에 걸쳐 유무선 통화가 모두 가능한 타다텔(www.tadatel.co.jp)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서버관리 및 운영도 일본 현지에서 하게 되는 등 100% 토착화를 기본 방침으로 하고 있다. 정식서비스는 12월 중 들어갈 예정이며, 이미 사이트에 동영상 광고 등을 제공할 유료 광고주를 100여 개 이상 확보, 화제를 낳기도 했다. 초기 자본금은 1억엔이며, 1차 증자 이후 예상되는 자본금은 2억엔이다. 아시아 2위의 광고대행사인 ㈜하쿠호도 및 ㈜분카샤와 광고영업 및 홍보 부문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있다. 한편, 와우콜은 일본을 해외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로 삼아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 2001년까지 5개국 이상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방침이다.

2. 다이얼패드: 10월 중순 경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다이얼패드(www.dialpad.co.jp)는 일본인들이 일본 시내외 통화를 이용할 수 없다. 이것이 와우콜과 크게 차별화되는 점 중 하나. 단지 일본에서 한국, 미국 국제통화만 가능할 뿐이다. 국내서비스와 마찬가지로 핸드폰 통화를 지원하지 않음은 물론. 서버 설치 장소 및 운영도 모두 한국 관할이다. 일본인들이 보기 쉽게 자국어판 사이트만 열어두었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현재 일부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는 상황인 다이얼패드는, 수익모델 부재로 제휴업체 선정에 진통을 겪어 서비스 오픈이 한달 여 가량 지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다이얼패드재팬은 정식 서비스 오픈과 함께 일본의 한 미디어랩과 제휴, 30여개의 배너광고를 유치했다.

3. 큐피텔: 내년초부터 일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원래는 올해 내에 일본의 인터넷폰 서비스 업체인 긴미라이와 자본금 1억엔 규모로 일본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지연됐다.

4. 프리웹텔, 텔레프리: 현재 일본 진출을 위해 국내 및 미국에서 각각 일본 ISP 및 투자기업과 협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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