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 기반 보안솔루션 시장 확대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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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 기반 보안솔루션 시장 확대 자신한다
  • 승인 2005.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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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용 기본입출력시스템 바이오스(BIOS)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높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휘닉스테크놀로지가 최근 변신을 선언했다. 바이오스분야만이 아니라 네트워크 서버와 기업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 강화된 ‘트러스티드 미디어 플랫폼’을 강화할 것이라고 선언한 것. 최근 국내 삼성전자 컴퓨터 사업부에 자사의 복구솔루션 ‘리커버 프로’를 OEM 공급하며 국내 시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알버트 시스토(Albert E. Sisto) 휘닉스테크놀로지 CEO를 만나 향후 휘닉스의 방향에 대대 들어봤다.
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휘닉스테크놀로지의 엔터프라이즈 X86 기반 PC, 디지털 정보기기 하드웨어의 네트워크 인증 솔루션인 ‘트러스티드 미디어 플랫폼’은 PC나 서버의 롬(ROM) 시스템 등에 장착돼 보안, 디바이스 인증 및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시스템 관리 표준과의 통합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IT 관리자들은 네트워크 서버와 기업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사용자 인증 기반 보안시스템에 PC, 디지털TV, 스마트폰 등 하드웨어 인증 결합으로 보안을 강화했으며 승인되지 않은 하드웨어는 기업, 정부 네트워크에 접속이 불가능하다. 특히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솔루션들과 달리 BIOS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해킹이 어려운 등 휘닉스만의 기반 기술이 결합된 뛰어난 솔루션이다.

한국 고객의 신뢰성 있는 파트너 ‘선언’
알버트 시스토 사장은 “트러스티드 플랫폼을 사용하게 되면 각 기기에 고유 아이디를 부여, 네트워크 상에 어떤 디비이스가 올라와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다. 이것은 새로운 개념은 아니라 한국에서도 누구나 쓰고 있는 것”이라며 “바로 휴대폰이 네트워크상에서 자체 인식이 되고 있는 대표적인 디바이스이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한국시장에서 트러스티드 플랫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그는 “오늘날 우리가 한국에서 출시하고자 하는 것은 보다 한 단계 나아간 보안솔루션이며 이것이 바로 디바이스를 식별하는 솔루션”이라며 “일본에 디바이스 식별 솔루션을 출시했고 유럽, 미국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왔다. 삼성, LG등의 제조업체에게 트러스티드 코어를 통해 휘닉스는 더욱 신뢰성있는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디지털 선진국 한국 고객 지원 강화할 것
특히 시스토 사장은 “한국은 퍼스널 미디어 플레이어 PMP, 산업용 PC, 군사용 PC, ATM 기기, 포스 등 레퍼런스 사이트가 가장 큰 편”이라고 강조하며 “직판이나 총판인 헬본에서 세일즈 담당, NON PC 부분의 비중을 18개월 이내에 5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에서도 디지털에 보다 접목할 수 있는 솔루션들을 지원해나갈 방침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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