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 kr.fujitsu.com)는 ‘라이프북 C1320’ 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판매가가 109만원으로 보급형 제품라인업에 속하지만 ‘센트리노’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된 ‘소노마’ 플랫폼에 기반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제품 사양을 자랑한다.

라이프북 C1320은 보급형 노트북임에도 불구하고 최신 ‘소노마’ 플랫폼이 지원하는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533MHz의 DDR2메모리, 기존의 하드디스크보다 두 배 빠른 전송속도의 ATA-150 방식 하드디스크, 802.11a/b/g 트리플밴드 무선랜 모듈을 지원한다.

1.4GHz 인텔 펜티엄M 프로세서 740를 탑재한 모델과 1.4GHz 인텔 셀러론M 프로세서 360 탑재 모델 등 2가지 모델이 출시되며, 256MB DDR2-533, 15.4인치 WXGA TFT-LCD, 60GB HDD, 802.11a/b/c 무선랜, SD카드 슬롯, 4개의 USB2.0포트 등을 탑재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