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멀티코어 프로세서 가격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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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멀티코어 프로세서 가격 정책 발표
  • [dataNet]
  • 승인 2005.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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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은 멀티코어 프로세서(multi-core processor)에 대한 제품 가격 및 라이센스 정책을 변경한다.

오라클 글로벌 가격 및 라이센스 전략 부문 부사장인 재클린 우즈(Jacqueline Woods)는 “오라클의 가격 및 라이센스 정책의 기본 목표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는 쉽고 유연한 라이센스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지난 몇 달간 고객과 심도 깊은 면담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파악했으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멀티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라이센스 정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클린 우즈 부사장은 “오라클이 각 코어를 개별 프로세서로 인식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라이센스의 수를 결정하는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계산하는 방식에 대한 정의를 수정했다”면서 “n개의 코어를 가진 멀티코어 칩의 경우 이전에는 각 코어를 하나의 프로세서로 계산한 방식과 달리 n*0.75의 방식으로 계산된다”라고 말했다.

즉 듀얼코어 프로세서 4개가 탑재된 서버의 경우 기존에는 32만달러의 라이센스 비용을 내야 했으나 앞으로는 24만달러를 내면 된다. 오라클 스탠다드 에디션 원이나 오라클 스탠다드 에디션을 탑재한 단일코어 혹은 듀얼코어의 프로세서 한 개 서버의 경우에는 1개의 프로세서로 계산된다. <송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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