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콤테크놀로지의 NAS 지적재산권을 포함한 관련된 자산을 인수한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kr.sun.com)는 채널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NAS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한국썬은 솔루션 전문업체인 로이트 및 제타로직스(대표 이종선)와 NAS총판 관련 전문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위닉스통신, 바이텍테크놀로지 등과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 NAS시장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했다. 특히 기존의 프로콤테크놀로지코리아 임직원이 설립한 제타로직스는 프로콤테크놀로지의 영업, 마케팅, 기술 인력을 그대로 흡수해 한국썬의 NAS영업 및 시장 입지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토에지5210`과 `스토에지5310`, `스토에지5310 컴플라이언스 아카이빙 소프트웨어(StorEdge 5310 Compliance Archiving Software)`등의 NAS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썬은 기존 프로콤의 고객을 포함, 100여개의 사이트를 확보한 바 있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이강욱 이사는 "프로콤 NAS 자산의 인수와 새로 정비된 채널의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 국내 NAS시장에서 입장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