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패스소프트웨어(대표 서재호)는 도시바가 자사 휴대폰의 관리와 펌웨어 업데이트의 전송을 위해 이노패스의 FOTA(Firmware-Over-The-Air) 업데이트 솔루션인 델타업그레이드 플러스(DeltaUpgrade Plus)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시바는 미국의 스프린트를 비롯, 아시아와 유럽의 보다폰 등 전세계 대표적인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 휴대폰을 공급하고 있다. 안전한 무선(FOTA: Firmware-Over-the-Air) 업데이트 관리를 위해 필요한 솔루션의 제공을 골자로 하는 이번 계약이 체결됨으로써 도시바는 자사 휴대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효율적인 비용으로 최신 기능과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델타업그레이드 플러스는 이동통신 사업자와 휴대폰 제조업체가 간단한 업데이트를 통해 생산, 판매 중이거나 이미 사용중인 휴대폰의 펌웨어까지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향후 예상치 못한 비용을 초래할 수 있는 휴대폰 문제에 대한 보험과 같은 역할을 한다. 델타업그레이드 플러스는 유일하게 펌웨어 콤포넌트 레벨의 업데이트 및 향상된 디바이스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완벽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이다.

도시바 그룹 산하 모바일 사업부의 코세이 오카모토(Kosei Okamoto) 최고기술이사는 “이노패스의 델타업그레이드 플러스는 탁월한 성능과 유연성을 바탕으로 그 성능이 입증된 OTA 솔루션으로 우리에게 있어 가장 확실한 선택이었다”고 말하며,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의 도입에 따라, OTA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휴대폰의 시장출시를 앞당기고 신속한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해주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