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앤아버에 위치한 아버텍스트는 전 세계 25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 12개월간 총 4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회사다. 아버텍스트의 ‘다이나믹 엔터프라이즈 퍼블리싱 (Dynamic Enterprise Publishing)’ 접근을 통해 기업들은 다양한 관계자들에게 중요한 사업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시장 조사 기관 IDC의 조사에 따르면, 아버텍스트는 다이나믹 엔터프라이즈 퍼블리싱 시장의 선두 업체이며, 이 시장은 매년 25%의 성장을 거듭, 2009년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PTC의 리차드 해리슨 사장은 “20년간 PTC는 3만5천여 고객사의 제품 개발 및 생산성 향상에 일조해왔다”며 “상호 보완적인 특성을 지닌 PTC와 아버텍스트의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각종 기업 정보의 근간이 되는 중요 항목의 선정 및 전달 과정을 개선시킬 수 있게 된다” 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인수는 PTC의 제품 개발 시스템 비젼의 자연적인 확대이며 아버텍스트와 함께 다양한 제조업 고객사에 제품 전 수명주기에 걸친 정보 및 관련 문서의 관리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지혜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