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로 선발된 학생은 임승범(서울대 전기공학부 2년)군과 주시현(한국과학기술원 전자전산학과 2년)군으로, 이들에게는 5천달러의 장학금과 국내 인턴쉽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오는 7월 22일부터 일주일간 미국 본사에서 열리는 `글로벌 장학도 회의에 참석해 전세계 16개국에서 선발된 56명의 장학생들과 함께 루슨트의 전문가들로부터 세계 통신 기술 전망에 대해 듣고, 벨 연구소 과학자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국루슨트 양춘경 사장은 “매해 과학 장학생을 선발할 때마다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실감한다며 "루슨트는 지난 26년간 한국 시장에서 성장해오면서 연구 및 개발 전문 인력 및 이공계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IT 강국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슨트 글로벌 과학 장학생 프로그램은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이 글로벌 시각을 가지고 향후 통신 기술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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