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스토리지 가상화 프로젝트에 적용된 스토어에지의 SVM은 대역외 방식(out-of-Band) 기반의 가상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서로 다른 이기종의 서버 및 스토리지들로 구성된 SAN 기반의 스토리지 환경에서 운영자가 손쉽게 통합, 중앙 집중적인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기종 스토리지들을 하나의 논리적인 스토리지 풀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스토리지 공간의 사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스토리지 볼륨들을 손쉽게 생성 및 할당할 수 있다.
한편 스토어에이지의 국내 파트너이자 이번 포스코 프로젝트를 진행한 인포큐브는 포스코 사례 및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 및 시장 동향을 소개하는 ‘인포큐브 스토리지 가상화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기조 연설차 방한 한 스토어에지 CEO인 엘리 샤피라는 “포스코가 SVM 도입을 결정한 데에는 우리의 가상화 방식인 대역외 방식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우위성과 디스크 벤더가 아닌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 갖는 벤더 중립적인 오픈 스토리지 환경 구축에 최적의 솔루션이 바로 SVM이란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포스코의 가상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스토어에지는 한국의 고객들에게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도입의 새로운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정용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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