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디자인협회측은 레노버가 사용자의 인체공학적 특성을 고려,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통합된 강력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평했다.
레노버가 지난 5월 1일자로 IBM에서 인수한 씽크패드 및 씽크센터 개발팀은 그간 많은 국제적인 상을 수상해 왔다. 올해 수상 이전에도 비즈니스위크/IDSA 디자인상을 십여 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또 다른 주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산업포럼디자인에서도 서른 여섯 차례나 수상한 기록이 있다.
레노버의 국제 개발팀은 현재 1천400여명의 엔지니어, 과학자, 프로그래머 및 개발자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의 베이징, 청두, 선전, 일본의 야마토, 그리고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주 롤리에 위치하고 있다.
레노버의 조지 헤(George He) 연구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레노버는 사용자와 기업이 당면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레노버의 국제 개발팀은 전 세계 고객을 위한 혁신적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상은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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